서울은 핵심적인 국제 문화도시입니다. 새로운 문화가 창조되는 용광로이자 다양한 문화가 오가는 허브입니다. 서울미술관은 서울의 이런 정체성에 더욱 선명한 색채를 더할 개성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미술관이 있습니다. 저마다 지향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서울미술관은 무엇보다 감상자가 창조자가 되는 미술관을 지향합니다. 감상자가 미술관과 전문가들의 권위에 눌려 주어진 정보를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미술관이 아니라, 스스로 감상의 주체가 되어 창조적으로 감상하는 미술관을 지향합니다.
SeokPaJeong
석파정
석파문화원은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동시대 문화예술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1997년 흥선대원군 별서 인수를 필두로 지속적인 연구ㆍ보존 사업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2012년 서울미술관을 개관하며 한국과 세계의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지원 사업을 전개하여 우리의 삶 속에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풍요로운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